지금의 사군자(士君子)는 정치를 하는 데나 자신의 처신을 하는 데나 일의 대소와 경중을 알지 못한다. 작은 것은 알고 있으면서 큰 것은 알지 못한다. 이것이 몸을 망치고 나라를 그르치는 근본이 된다. -묵자 계씨(季氏, 노나라의 大夫)는 지금 전유(전臾, 노나라의 속국)를 치지 않으면 나라가 위태롭다고 말하지만, 실은 나라를 위태롭게 하는 것은 나라 밖에 있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계씨 몸 가까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. 즉 화근은 내 몸 가까이에 있는 것이라는 말. -논어 대저 혁구갱신(革舊更新)은 그 시비와 이해만을 계산하여 백성들에게 편리하도록 하는데 그 요점이 있는 것이나, 만약 탐관오리와 요행을 바라는 백성들이 모두 즐거이 따르기를 기다린 뒤에 경장(更張)을 하려 한다면 숙폐(宿弊)는 끝내 개혁하지 못할 것이다. -이이 Never buy a pig in a poke. (자루에든 돼지를 사지 말라. = 물건을 잘 보고 사라)단순화할 수 있는 능력이란 불필요한 것을 제거해서 필요한 것이 나타나게 하는 능력을 의미한다. -한스 호프만 자연은 친절한 안내자이다. 현명하고 공정하며 상냥하다. -몽테뉴 Spare the rod, and spare the child. (매를 아끼면 아이들을 망친다)오늘의 영단어 - condemnation : 비난, 지탄, 유죄선고오늘의 영단어 - embrace : 껴안다, 포용하다수양산 그늘이 강동 팔십 리를 간다 , 영향력이 큰 것이 먼 데까지 미침을 이르는 말.